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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파트1, 국내와 해외반응

by onionstory 2024. 1. 2.

줄거리

일제강점기에 살고 있는 주인공 장태상(박서준배우)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이자 자산가입니다.  외모, 자산, 처세술 그리고 명석함까지 갖춘 인물로 이시카와 경무관의 협박으로 그의 애첩 명자를 찾아내야만 했고,  여주인공인 윤채옥(한소희배우 )은 뛰어난 싸움실력과 실전으로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도두꾼(실종된 자를 찾는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개성까지 오게 됩니다. 

최고의 소식통인 장태상에게 채옥의 어머니 찾는것을 의뢰하고, 장태상 또한 명자 찾기를 채옥과 그의 아버지에게 교환의뢰하게 됩니다.   결국  찾는 사람들이 웅성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몰래 잠입합니다.

 그 곳에서 731부대의 잔혹한 생체실험으로 만들어낸 괴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괴물은 생체실험으로 얻어낸 피조물로 강력한 힘과 탄저균을 발생하여 사람을 쉽게 죽이는 일본군의 무기가 됩니다. 

괴물과 일본군에 맞서 그곳에 포로로 잡혀온 사람들을 탈출시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인물들의 변화와 인물들의 신념 그리고 그 신념의 변화를 보여주며, 그곳에서 감염된 듯한 기생충이 명자의 몸으로 들어간 복선을 보여주며

다음 공개까지의 이야기가 일단락하게 됩니다.

 

시대적배경

 1941년 12월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를 기습 공격하며 본격적으로 영토확장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포로로 잡아온 조선인들을 학대 및 생체실험 등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실존했던 731부대는 생체실험으로 생화학무기를 개발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일본이 패전하기 직전인 1945년까지 방역 급수부대로 위장한 채 잔혹한 실험을 자행한 731부대의 만행에 속수무책 당했던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반응

국내에서는 반응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실망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진부한 서사와 등장인물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다는 점, 엉성한 연출, 갑작스러운 로맨스, 느린 스토리 전개 등  크리처의 다소 부족한 활약이나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으로 국내 시청자들은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12월 23일 기준, 토마토의 팝콘평점  5점 만점에 2점 기록, 세계네티즌들이 많이 평가한다는 IMDB에서 평 평점은 10점 만점에 6.2점 등으로 해외 일반인 평도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Mydramalist평가에서는 8점으로 결과가 좋게 나온 편이지만 배우박서준의 인기로 팬심이 작동한 듯합니다. 

대체적으로 평가기관에서의 저조한 평점과 다르게 각종 해외언론매스컴의 호평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짐작한 대로 일본에서는 반발반응이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만, 

공개하자마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나의 리뷰

1,2화를 몇 번이나 보기를 포기할 정도로 몰입하지 못하다가 화제성으로 끝까지 봐야지 하며 끈기로 봤습니다.

역시나 좋아하는 박서준 배우의 활약을 보기 위해  끝까지 보려고 애썼지만, 이태원클라쓰에서의 엄청난 자연스러운 몰입의 박서준은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미흡한 점에서 제일 두드러진 점은 갑자스런 로맨스였으며 긴박한 상황에서의

긴박하지 않은 행동나열이었습니다.  특히 이해가 가기 어려운 부분은 세탁통에서 장태주가 총든 일본인과 싸우고 있을 때 적도 없는 상황에서 채옥의 아버지와 친구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었는지 웃음이 났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실제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듯이 이러한 사실을 알리게 된 점에서 뿌듯한 드라마이며, 2에서는 좀 더 탄탄한 스토리로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